케켈운동기

비가 오는 소리가 마치 전을 부치는 소리와 비슷해서 비올때는 기름진 전이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재료가 많으면 김치나 해물을 이용하여 전을 만들어도 좋은데요.
혼자 있거나 먹을 사람이 많지 않을때는 전을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잘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참치와 계란만 있으면 먹고 싶은만큼 적게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참치캔의 뚜껑을 조금 열어 기름을 빼고 먹을 만큼 그릇에 담아 주면 되는데요.
그리고 계란을 한개 풀어 참치와 섞어주면 준비가 다 되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데워지면
섞여진 참치를 먹을 만큼 작게 올리고 펴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 같아요.
느끼한 맛이 싫으시며 김치를 잘게 잘라서 섞어주셔도 되고 부추나 파를 넣어도 좋은데요.
그리고 분홍소시지가 있으면 길게 잘라 계란에 넣고 바로 부쳐주면 될것 같아요.
분명 돼지고기가 들어있지 않고 생선으로 만들었지만 소시지맛이 나는데요.
하지만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전과 비슷한 맛이 나고 맛있을것 같아요.
만들어진 참치전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이 좋고 소시지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완제품 전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부추전이나 오징어전 그리고 김치전이 만들어진 상태로 냉동보관 되어 있더라구요.
집에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데워먹기만 하면 금방 만든것 처럼 맛도 있고
다른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반죽도 하지 않아서 좋을것 같아요.